임성훈시장, “폭염속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 힘써야”



  • 8월중 주요업무 회의 주재, 유해환경 조수 피해 ․ ‘AI 구제역’대책도 수립


    나주시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과실은 생육부진과 착색 지연, 당도 감소 등이 우려되고, 축산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 감소와 폐사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농 ․ 축산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1일 오전 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8월중 업무보고 회의에서 “여름철 고온현상이 지속된 데 따른 농축산물의 피해상황 점검과 함께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서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시장은 특히 “통계적으로 볼 때 구제역과 AI가 격년제로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하면 올 연말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축사소독과 진출입 차량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미연에 예방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임시장은 또 “멧돼지와 고라니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한 후에 뒤늦게 대책을 마련하는 법의 한계를 보완해서 주민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는 대안을 마련해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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