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의 노안󰡐주민자치대학󰡑졸업생 탄생

  • - 뜨거운 교육 열기, 자발적인 참여로 주민자치역량 최대화
            

    노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석)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노안면 영평리에 위치한 금계문화재단에서 영산강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주민자치위원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 하천 가꾸기를 통한 주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3기 주민자치대학󰡑을 개최하고,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한 주민자치대학은 조선대학교 환경공학부 이성기 교수의 ‘4대강 살리기 정책과 영산강’ 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정부와 주민이 함께 노력하여 가꾸는 영산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은 YMCA 강보선 큐레이터의 지도하에 주민들이 머리를 모아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 날은 도심을 관통하는 강을 문화재와 연결시켜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는󰡐 진주 남강지역 선진지 견학󰡑을 통해 영산강과 나주를 함께 발전시켜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는 신선한 자극과 활기찬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짧은 교육기간이었지만 영산강 살리기를 통한 우리 마을 가꾸기에 대해 면민이 함께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고, 이 교육을 계기로 주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의 마을을 가꾸기 위해서 민관이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대학에 참여한 김모씨(남, 65세)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을을 지나는 영산강 가꾸기에 무관심 했었던 것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우리 강, 우리 마을을 깨끗하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기 노안주민자치대학 졸업생들은󰡐앞으로 함께 힘을 합쳐 강과 마을을 가꾸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함께하기로 결의 하였으며, 주민자치위원도 졸업생과 함께 보다 구체적인 마을 가꾸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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