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2010 장보고축제 대박!



  • 중국·일본 내빈 참석, ‘청해진에서 부활하는 장보고의 꿈과 미래’ 연출

    ‘청해진에서 부활하는 장보고의 꿈과 미래’를 주제로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완도장보고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7일 개막일 밤에 진행된 개막행사 ‘청해진에서 부활하는 장보고의 꿈과 미래’가 중국․일본 내빈 및 국외지관광객과 군민 3,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군관계자는 “올해의 개막행사에는 일본 ‘엔닌의 종을 울리는 모임’ 오우치 코이치 회장과 풍토색채문화연구소 히하라 모토코 소장, 중국 산동대학 불교철학과 천 지앤 교수, 절강성 무상사 리 쭈오 바오 주지스님 등 장보고대사의 활동과 인연이 깊은 양국의 기관 및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또한 전국의 경향각지에서 내빈들이 참석해 장보고대사의 세계적 관심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특히 개막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주제공연 ’청해진에서 부활하는 장보고의 꿈과 미래‘는 완도의 혁신적인 발전성과와 해양테크노폴리스 완도 건설이라는 미래상을 연극·춤·소리·성악·무예 등의 예술장르와 레이저를 결합해 스펙타클하게 펼쳐 보임으로써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운집한 3,000여명의 관객들은 한사람도 자리를 뜨지 않고 이어서 진행된 환상적인 청해진해상불꽃쇼를 감상하였고, 서울에서 가족이 함께 여행 온 한 40대 관광객은 “건강의 섬, 완도에 대한 잊지 못할 감동의 추억을 만들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전했다.

      올 장보고축제는 해변열차, 장보고 거리극 퍼레이드, 전통 노젓기대회, 청해진해상멀티미디어쇼, 장보고 씨름대회, 전통 김뜨기, 장보고 활쏘기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발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고, 관광객 참여행사에는 한 시간 넘게 길게 줄지어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축제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봄축제들이 전반적으로 방문객이 줄어드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장보고축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중심의 외지관광객이 대거 방문하여 성대하게 종료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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