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전투비행단 장병들 태풍 피해복구 구슬땀

  • 홍재기 단장, 산포면 피해현장 방문 후 곧바로 100여명 추가 투입 지시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제1비행단) 장병들이 태풍 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제1비행단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580명의 장병을 투입해 산포면 피해 복구를 위해 대민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민지원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 등 잇따른 자연재해로 시설하우스 농가에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농가들이 신속히 영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다.


    장병들은 태풍으로 파손된 시설하우스 비닐을 제거하고 긴급 복구에 일손을 보태는 등 다양한 대민지원 활동으로 피해지역 농가들을 도왔다.


    특히, 지난 20일 피해복구에 직접 참여한 홍재기 단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민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한 후 곧바로 100여명의 장병을 추가로 투입해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홍재기)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해 있으며 산포면 비상활주로를 관리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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