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력수급에 ‘직업훈련원’큰 도움” ‘2012 희망나주 일자리 포럼’ 17일 성황리 개최

  • 팔도, 11월 15일 취업박람회에서 25명 채용 계획 밝혀



  • “나주지역에서 채용된 120여명의 직원 중 아직까지 단 한 명의 이직자도 없이 충실히 근무를 잘 하고 있습니다. 나주직업훈련원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7일 오후 2시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12 희망나주 일자리 포럼’에 패널로 참석한 (주)팔도의 허철 공장장은 “나주시와 직업훈련원이 맞춤형 인력을 적기에 공급해서 기업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다음달 15일에 열리는 ‘2012 희망나주 취업박람회’에서 25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의 미래, 일자리 창출에 있다”라는 주제 발표 및 토론순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공동체 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목포과학대 형광석 교수가 진행을 하였으며 고구려대 박상하 교수가 ‘지방정부의 고용서비스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나주직업훈련원 엄갑수 원장, (주)팔도 허철 공장장, 완주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김창완 사무국장, 조선대  윤영수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일자리 사업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나주시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투자 유치하여 왕성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나주직업훈련원 엄갑수 원장은 “취업의 불모지였던 나주가 인력양성과 취업연계를 병행하여 훈련생이 몰려들고 있으며 취업률이 높아 나주직업훈련원이 이제는 나주취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며 지역민의 취업활동 지원에 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이민관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 및 시민이 제시하여 주신 고견을 수렴하여 2013년도 우리시 일자리 사업에 반영, 보다 많은 시민이 좋은 일자리를 가져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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