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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 연산119안전센터에서는 연산동 남,여의용소방대원 20여명과 함께  지난 4월 14일 벚꽃이 만발한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목포노인전문요양원의 장애노인들 50여분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목포노인전문요양원은 지난 3월초 목포소방서 연산119안전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두번째 만남을가졌는데 이날은 평생을 침상에서만 누워 지내셔야하는 장애노인분들을 위해 바깥 바람을 쐬이고 화사한 봄 햇살과 꽃구경을 시켜들어 병마와 싸우는 중이긴 하나 삶에 활력를 불어 넣기 위함이었다.

    장애노인들은 의사전달이 불편하고 앉아 있기도 힘들지만 건장한 소방관들의 등에 엎혀 이동할 때면 감사하다는 말을 연발 하셨고 다음에도 해달라는 부탁을 해와 삶의 애착을 느끼게 했다.

    지난밤과 아침에 비가 내렸고 구름까지 잔뜩끼어 꽃구경하기엔 좋은 날씨가 아니었고 기온까지 내려가 노인들 건강까지 염려되었는데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화창한 날씨로 바뀌어 이런 좋은 날 하늘이 축복하였다며 모두들 좋아했다.

    목포소방서에서는 어려운 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소방을 펼치기 위해 목포소방서 산하 8개 안전센터별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요양원들과 지난 3월 자매결연을 맺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포소방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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