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특산물, 우리가 판매

  • 우리 고장의 특산물 판매는 우리가 담당한다.
    목포대학교 NURI 행복마을 정주혁신인력 양성사업단이 주최하고, 목포대학교(전자상거래학전공), 전라남도(남도장터),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행복마을 지역특산물 판매 경진대회”가 4월 15일부터 시작되었다.

    목포대학교 NURI 행복마을 정주혁신인력 양성사업단(단장: 토목공학전공 임종석 교수)은 지난 2007년 12월부터 전라남도 내 농어촌 마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목포대학교 토목공학전공, 전자상거래학전공, 건축학과로 구성된 사업단은 농도로 인식되어 있는 전라남도에서 農·都 상생의 살기 좋은 농산어촌을 만들어 21세기 신 주거생활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소득증대 및 정보화 사업, 지역인프라 및 정주시설 개선을 통한 발전 가능한 공동체를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행복마을 지역특산물 판매 경진대회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도내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29개 팀의 참가 학생들이 전남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1종씩을 선택하여, 상품 등록 및 마케팅을 통해 판매 되고 상품기획, 마케팅, 고객관리, 매출실적 등을 종합 평가받게 된다. 온라인 판매는 전라남도의 대표 쇼핑몰인 남도장터(http://www.jnmall.com)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판매라는 타이틀에 맞춰 상품을 기획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각종 블로그, UCC 제작을 통한 홍보·고객관리 등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진대회는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의 온라인 판매 후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1, 2차(PPT발표) 심사 후 수상자를 발표하고 5월 21일 시상식을 갖는다.
    최우수 1팀에게는 50만원, 우수 1팀엔 30만원, 장려팀 2팀엔 각각 20만원, 입상 5팀엔 각각 10만원이 시상금이 수여되고, 특별상으로 전라남도지사상과 전라남도교육감상이 각각 5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전라남도는 전국 제일의 농도로써 특히 맑은 물, 비옥한 토양 등 좋은 생산 환경을 활용해 전국 친환경농산물의 58%를 생산하고 있음에도 수도권과 원거리에 위치해 물류비 부담이 많아 타 지역보다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전라남도는 온라인 쇼핑몰의 경쟁력 강화를 기존에 운영 중이던 남도미향, 전남미, 해피굿팜 등 4개 쇼핑몰을 ‘남도장터’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마케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남도장터 참여 농어민들에 있어서는 학생들의 신선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공받을 뿐 아니라 행사를 통한 마케팅 홍보 효과 등도 기대되는 등 상호 윈윈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산물 판로개척은 물론 학생들의 진학 및 창업 등에 관련된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진대회를 기획·진행하고 있는 목포대학교 전자상거래학전공 소속 교수 및 재학생들은 지역의 농어민들과 계약을 통해 농수산물의 실질적인 홍보와 판매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및 계획 중에 있다. 또한 고등학교와 대학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개발하기 위한 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공동 주제를 위한 교육과정 도출, 실험실습시설의 공동 활용, 교원의 상호 지원, 공동 교재 개발 등의 각종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의 극심한 경제 불황과 더불어 청년 실업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고교-대학의 연계 모델 수립 및 온라인을 통한 개인 기업의 창업이나 온라인 기업의 성장 발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대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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