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5대 암 무료검진 받으세요”

  • 올해 홀수년도 출생 의료수급권자 등 대상

  • 5대 암 발견 시 최대 220만 원 3년간 지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암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저소득층 대상 5대 암 무료 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월 건강보험료 납입액이 9만 원 이하(직장가입자 8만7000원)인 건강보험가입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검진은 시 보건소 등 지역 34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5대 암(위암·유방암·대장암·간암·자궁경부암) 발견 시에는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22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가 최대 3년간 지원된다.

    지역 내 암 검진기관은 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yshealth.yeosu.go.kr)를 확인하거나 보건사업과(061-659-427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자궁경부암 검진대상이 만30세 이상에서 만20대 이상으로 확대되는 등 암 조기발견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대상 시민께서는 꼭 기한 내 검진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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