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교원 연수 실시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지난 12월 8일(금) 대회의실에서 유치원․특수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교권보호 속 싹트는 인권존중 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는 교사와 학생과의 인권침해사례 중심 강의로 현장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교사들로부터 많은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였다.

    강의를 맡은 김의성 변호사는“교권의 회복과 보장의 이유는 교권이 바로 세워짐으로써 올바른 교육이 가능할 수 있고 이것은 학생의 인권과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자 함이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교권과 학생의 인권이 상충되지 않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김대진 교육지원과장은 행복한 교실조성을 위해 무엇보다도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도록 상황에 대한 매뉴얼 숙지와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김연식 교육장은 “내가 존중받기 위해서는 나부터 변해야 하고 관리자부터 인식개선에 앞장서야 한다”고 부탁하고 “교사의 노고는 충분히 알지만 인권이 살아 숨 쉬는 교실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행복한 교실조성을 위하여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사안에 따라 교사가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항목을 유목화하여 제작한 상황대처매뉴얼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였으며 12월 중순 중에 각급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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