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중앙선대위회의 모두발언

  • 제9차 중앙선대위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08년 4월 5일 오전 9시

    □ 장소 : 당사 6층 회의실


    ◎ 손학규 대표

     

    이제 선거가 4일 남았다. 어제 저녁 8시로 100시간 총력체제에 들어갔다. 어제는 박재승 위원장이 직접 나와주셨다. 정치적 균형 이뤄야할 역사적 사명 갖고 있다. 국민들에게 이정부가 요구하는 안정세를 달라고 하는 것은 그 안정세를 주어 우리가 무엇을 얻겠는가, 한당에게 안정적 의석 주었을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 역사의 퇴보다. 대운하 국민 속이고 다수당만 차지하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겠다는 독선과 독주의 정치가 시작되고 있다. 더욱이 170~180석 차지하면 실제로 200석 움직이는 개헌까지 가능한 일당독재가 이루어질 것이다. 반대교수 정치사찰, 학생 특별체포조 역사 뒤로 돌리는 것이다. 남북 긴장의 고조 또한 역사를 뒤로 퇴보시키는 일이다. 영화 식코에서 보는 상황이 우리나라에 전개될 수 있다. 부자병원, 서민병원으로 국민 가르는 일, 역사의 퇴보가 이루어질 것이다. 특히 개탄하는 것은 당대표의 지역주의이다. 티케이가 이 정부 대주주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번 총선 지역감정으로 치르려고 한다. 한당이 압도적 다수당 차지할 때 집권연장 위한 개헌 할 것이라는 것이다. 최소한 15년 정권 잡아야한다는 얘기가 된다. 역사를 퇴보시키는 한당 일방독주 제동을 걸어야한다. 이 정부 잘못 바로잡아주고 균형을 잡아주는 것 우리의 역사적 사명이다. 우리는 특권경제, 특권정치에 반대하고 민생제일주의 추구해야한다. 등록금 상한제, 후불제, 신용카드수수료 인하, 근로소득세 낮추겠다. 선거분위기 좋아지고 있다. 아직도 어렵지만 초경합지역이 늘어나고 있지만 국민들은 이정부의 일방적 독주에 제동 걸 수 있는 유일야당 통합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야한다는 생각 가지고 있다. 통합민주당은 한당의 독선과 횡포를 바로잡을 유일한 정치세력이다. 표를 몰아주셔야한다. 사표를 막아야한다. 무엇보다 견제와 균형 필요성 느끼는 국민들 꼭 투표 참여해 달라. 반드시 귀중한 한 표 행사해서 통합민주당 건강한 민주정치, 대한민국 만들 수 있도록 도움주시기 바란다.


    ◎ 강금실


    선거판세 혼미하다. 박빙지역 많지만 당선 장담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국민들의 일당독주에 대한 견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국민의 현명한 판단 기대하지만 잘못하면 한당 압승이 우려된다. 더욱이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친여무소속 합치면 80%넘는 의석 보수 세력에게 넘어갈 것 같다. 총선  후 보수대연합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총선 이후 상황 심히 우려된다. 충심으로 국민 표 결집해서 견제와 균형의 국회 만들어야한다. 지금 이명박 정부 독주하고 있다. 그 방향 민생살리기와 반대로 재벌 살리기로 편중되어 견제필요하다. 국회의 견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 이 상황에서는 견제의 균형이 무너질 상황이다. 미우냐 좋으냐 떠나서 견제와 균형 이뤄지는 국회 만들어주시고, 투표해주시고 제1야당으로 표를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 김남배


    통합민주당은 택시근로자를 비례대표 후보로 내세웠다. 운수노동자 보호하는 몇 가지 정책을 말씀드리겠다. 운수근로자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 검토해 7가지 정책을 발표하고자한다.

    운수업 과잉해소, 개인택시.개인용달 등에 대한 차고지 확보의무제 폐지, 법인택시제도개선, 전액관리제 규정 강화...


    ◎ 김민석


    한당이 안정론 펼치다 최근에는 국회를 장악하는 것이 변화를 위한 선택이라고 한다. 그리고 민주당은 반개혁이라 한당이 국회장악해야 한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말 안 된다. 싹쓸이하겠다는 것이다. 국회까지 장악하겠다는 것으로 싹쓸이다. 막아야한다. 여론조사대로 된다면 선진당, 친박연대까지 하면 230석을 넘게 된다. 자민당 체제가 한국에 들어오는 것이다. 변화와 개혁의 씨가 마르게 되는 것이다. 변화와 개혁의 가능성까지 봉쇄되는 보수독점체제 막아야한다. 국회가 중산층, 서민 위한 유일한 보루다. 싹쓸이 막고 견제세력 살려 달라.

     

    ◎ 이성남


    오늘 아침 신문 보고 깜짝 놀랐다. 은행 수수료 관련 금융기관 자체에서 서로 의논해서 자율적으로 이뤄져야하는데 청와대에서 방법론까지 제시하는 것 관치다. 경제는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해야 하는데 약속과 달리 금리정책이라든지 환율제도에 대한 시장개입성 발언을 하고 있다. 막아야하는 단기적인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52개 민생물가에 대해 막아보자고 하는데 오히려 3월에  5.7% 오른 것도 있다. 물가는 단기적인 목적을 가지고 관리되는 것이 아니다. 통합민주당에 표를 모아줘서 경제를 살리게 해야 한다.

     

    ◎ 안희정


    지금 상황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어린시절 학급 자율을 했던 선생님들이 있었다. 그런 선생님들이 늘 패배했던 시절이 있었다. 회초리로 가르치던 시절에 자율 패배했던 시절이 있다. 모든 역사에 독재와 민주의 차이다. 우리는 민주주의 살아가고 있다. 시장 각 구성요소가 합의와 타협으로 운영된다. 국가 또한 타협과 합의로 운영되는 민주국가로 가고 있다. 12월 국민의 선택이 독재로 돌아가는 선택이라고 한당과 이명박 정부가 착각하지 않기 바란다. 공정거래위 장애가 됐던 시절이 있고 얘기했다. 오늘 아침 은행금융권 수수료가 청와대 전화한통으로 바뀔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지난 시기 우리는 김, 노정부로 법과제도로 다양한 권리들이 타협되고 합의되는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 제시한 바 있다. 이 미래가 한당과 수구세력에 의해 무능하고 나라를 망친 정부라고 공격받았지만 국민들은 서서히 깨닫고 있다. 누가 진정한 대한민국 미래를 보여줬는지 그 지도력 배출한 정당이 누구인지. 바로 통합민주당이다. 민주주의 역사 이끌어온 지도자 배출했다. 저는 이 자랑스러운 정당 공천에 승복했다. 대한민국 미래 약속할 밑천 확보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 남은 총력 유세 통해 민주세력 단결을 호소할 것이다. 단결 통해 한당 독주와 독재회귀를 꿈꾸는, 독제 다른 것 아니다. 시장질서, 시민사회질서, 대한민국의 자율적 질서를 청와대 전화하나로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이 독재다. 저는 국민들이 통합민주당에 표 몰아줄 것이라고 감히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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