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몽준 후보의 성희롱도 문제지만, 거짓말이 더 큰 문제다

• • 작성일 2008-04-05 05:36:46 | 수정일 2008-04-05 05: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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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의 성희롱도 문제지만, 거짓말이 더 큰 문제다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는 처음에는 우연히 볼에 손이 닿았다는 식의 거짓 해명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여기자가 오해한 것이라고 궁색한 변명을 했다.

  
  파장이 커지자 서둘러 기자회견을 했는데, 성희롱 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성희롱 했다는 사실을 시인하지 않은채 황급히 기자회견을 떠났다.

  
  정몽준 후보가 해당언론사와 기자에게 사과를 했다고 하지만, 이는 선거를 의식한 요식행위 지나지 않는 행위다.

  
  한나라당은 당론에 근거해 성희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정몽준후보를 즉각 제명하라.

  
  또한 성희롱과 거짓말을 한 정몽준 후보는 민의를 대변할 자격이 없다. 정몽준 후보의 사퇴를 거듭 촉구한다.

  
  자고나면 터지는 납치사건, 성폭행사건 때문에 불안한 마음에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고 하겠는가?

  
  성폭행당, 성희롱당 한나라당은 정몽준후보의 성희롱 사건과 당직자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 사과하라.

  
  2008년 4월 4일

  통합민주당 제18대 총선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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