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학생, 교원, 학부모들, 독도에 대한 사랑 머리와 가슴에 새기다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8월 1일~3일 2박3일간 초·중학생, 교원, 학부모 36명의 탐방단을 구성하여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나는야! 독도지킴이 소중한 영토 독도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행사는 울릉도 생태탐방, 독도박물관 견학, 독도 입항 및 태극기 휘날리기 등을 전개하여 현장 중심의 독도교육을 운영했다.

    김연식 교육장은 “자라는 학생들에게 우리 역사의식을 바르게 갖고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교육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며 “역사문화 탐방에 참가하는 학생 및 교원, 학부모들이 우리땅 독도에 대한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의미있는 활동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번 탐방단은 독도교육선도학교, 독도사랑 학생동아리, 우리역사 퀴즈대회 입상자 학생들과 평소 학교현장에서 독도교육에 관심과 공헌을 한 교사, 독도전시관 학부모해설사로 구성하여 독도에 대한 사전 지식을 잘 갖추고 있어 탐방을 통한 교육활동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인솔단장 김대진(여수교육지원청)교육지원과장은 “개인적으로 10년 동안 세 번의 시도 끝에 독도에 입성하게 됨을 설렘과 함께 독도가 처한 현실에 마음이 어지럽다.”며 ‘아! 독도’ 라는 시 한 편과 함께 우리청이 독도교육에 앞장서야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탐방대원 민연담(여수구봉중 3)학생은 “푸른 바다위에 홀로 떠 있는 독도를 바라보니 가슴이 뭉클하였고, 친구들과 독도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우리의 땅을 소중히 지켜 나가야 함을 가슴깊이 새기게 되었다.”면서 독도 방문의 감동을 전했다.

    한편 여수교육지원청은 독도교육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독도전시관 및 학부모 독도전시관 해설사 운영, 독도 교과서 보급, 독도교육선도학교 및 독도사랑 동아리, 독도사랑 독서토론대회 등을 운영하여 독도교육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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