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경제활성화 대상 수상



  •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015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경제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광남일보사(사장 김선남)가 주최해 12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영선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 윤장현 광주시장 등 광주․전남 지역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함평군은 개발․성장기반 확충,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등 군민 소득을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제활성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해보농공단지와 동함평일반산단 조성에 나서는 등 성장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해보농공단지가 준공 이전에 100% 분양을 완료하는 유래없는 쾌거를 거두고, 민선 5기 4년간 76개 기업을 유치해 1506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현재 조성 중인 동함평산단이 아직 단지가 아직 완공되지 않은 시점임에도 20개 업체가 입주 계약을 체결해 벌써 42.7%를 분양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노인 일자리를 매년 확대하고 실버양봉, 실버택배 등 새로운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는가 하면, 여성과 다문화가정의 사회적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직업훈련을 확대, 실시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이동 판매차량을 운영해 수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가하면 단호박 등 5대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힘썼다.

    지역 축제인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의 전국 최고의 수익률을 거뒀으며, 축제쿠폰 발행으로 지역 행사가 군민 소득으로 연계된 점도 타 자치단체 행사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이같은 성과는 모두 군민들의 전폭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분발해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 건설에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를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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