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후보와 장광근 후보를 한나라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한다 -

  •  정몽준 후보와 장광근 후보를 한나라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한다 -

     

     


    한나라당 후보들이 선거운동 기간 중에도 성희롱과 여성비하 발언으로 막가고 있어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엊그제는 정몽준 후보가 취재하던 모 방송사 여기자를 성희롱해 국민적 분노를 샀다.

     


    오늘은 서울 동대문갑에 출마한 한나라당 장광근 후보가 지난 3월 30일 휘경 2동 모 아파트 부녀회장과 주민들에게 “어떤 X이고 나를 공모하면 가만히 안 놔두겠다”는 등 여성비하 발언과 협박성 발언을 수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광근 후보는 무슨 백을 믿고 이런 간 큰 행동을 한 것인가. 장 후보는 즉각 해당 주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

     


    덧붙여, 한나라당 윤리위원회 왜 또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있는가. 지난번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사건 때처럼 뒷북이나 치겠다는 것인가.

     

    한나라당 윤리위원회에 정몽준 후보와 장광근 후보를 정식으로 제소한다.

     


    정 후보와 장 후보는 한나라당 윤리강령 제4조 제4항(당원은 지역감정을 조장하거나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약자를 비하함으로써 국민 통합에 역행하는 언행을 아니한다)과 한나라당 윤리강령 제21조(성희롱 등 금지)를 위반했다.

     


    우리는 정 후보와 장 후보를 한나라당 윤리강령 제23조 제1항(누구든지 한나라당 당원이 윤리강령을 위반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당 윤리위원회에 신고할 수 있다)에 의거 지상으로 한나라당 윤리위원회에 신고한다.

     


    한나라당 윤리위원회는 두 후보의 사회적 물의에 대해 신속히 조사해 징계할 것을 촉구한다.

     

     

    2008년 4월 4일

    통합민주당 제18대 총선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김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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