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 대변인 현안 브리핑

  • 차영 대변인 현안 브리핑

     


    2008년 4월 4일 11:45

    당사 2층 브리핑룸

     


    소위 엠비 물가지수 52개 품목 물가가 지난달 5.78% 올랐다고 한다. 이 정부 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는지 물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지금은 대통령 말 한마디로 물가를 잡는 5공시대가 아니다. 웹2.0시대에 계산기를 두드려 물가를 잡겠다고 하지만, 기는 이명박 정부위에 나는 물가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명박 정부의 경제 살리기는 출발부터 문제가 있다. 세계적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자회사 무디스이코노미닷컴은 강만수 장관이 성장률 높이기 위해서 기준금리 인하를 한은총재에 요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 정부의 물가대책이 잘못되었고 정책 수장이 해법을 못찾고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일 뉴욕타임스는 남북의 군사적 긴장이 외국인 투자를 저해해 경제살리기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의 경제현실, 분단현실을 외면하고 747에 집착해 첫단추 잘못끼워 물가폭등, 경제불안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이 중소기업과 국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경제성장률 4%, 물가상승률 4%, 실업률 4%의 444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불과 한달만에 기대와 희망이 불안과 절망으로 바뀌고 있다. 김영삼 정부는 강력한 공직부패 척결로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 김대중 정부는 환란의 조기수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어 절망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달이었다. 노무현 정부는 권위주의 해소와 새로운 정치의 비전으로 높은 국민적 지지 속에 임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한달 보여준 게 무엇인지 궁금하다. 국정파탄세력 심판론이라는 남탓전략과 책임 떠넘기기는 자신들이 국정 책임지는 여당이라는 사실 망각한 무책임한 정치공세일 뿐이다. 한당은 물가대책,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고 당당히 심판받을 것을 촉구한다.

     


    서울 노원갑에 출마한 한당 현경병 후보는 실제 서울대 행정학과가 아닌 정책학과 졸업으로 학력을 허위기재한 사실이 드러났다. 선관위가 이미 조사했고, 서울대에 공문을 보내 서울대로부터 학위수여규정에 의하면 정책학 석사라는 학위는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노원갑 초박빙 선거지역이다. 선관위는 한당 후보의 허위학력기재를 확인한 사실에 대해 즉각 검찰에 고발하고 한당 현경병 후보는 노원구 유권자를 기만한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

     

     

     

    일문일답

    혹시 오늘 선대위에서 발표한 100시간 총력 유세전에 대해서 팩트중심으로 궁금한 것 있으면 말씀드리겠다.

     


    -설명을 좀 해주시죠

    =저희는 당 역량을 총집중해서 100시간 유세체제 가동할 예정인데 절박하지만 의연하게 시작하고자 한다. 그래서 당 지도부, 고문단, 호남지역 당중진, 비례대표 후보자 등 가능한 역량 총동원해서 절박한 심정으로 국민에 호소할 예정이다. 손학규, 강금실, 정세균, 장상, 김한길, 화려한 유세단 등이 총력 유세할 예정이다. 수도권 권역별로 시작할 것이다. 심야시간대 10시 이후에는 확성기 사용 금지되기 때문에 버스 차고지, 택시회사, 새벽인력시장, 경찰서 지구대 등 방문할 계획 추진 중이다. 그리고 야간 유세도 준비 중에 있다. 그래서 매일 일일 방문 유세기획을 해서 민생현장 방문의 날, 민생치안 격려의 날을 정해 초경합지역에 대해 저인망식으로 접촉할 예정이다. 오늘 오후 8시 발족식이 있고, 단장은 정세균 선대위원장이 맡게 된다.

     


    -발족식 장소는?

    =준비 중이다.

     


    -앞으로 100시간 유세단이라는 별도의 유세단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지도부가 계속하면서 그것을 하는 것인가?

    =정세균 선대위원장과 이화영 의원 상근으로 하고, 손학규, 김효석, 김민석, 조배숙, 김영주 같은 분들은 따로 따로 유세를 하다 8시에 모여 야간유세를 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잠을 안자는 것은 아니다. 철야유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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