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사랑 나눔 행사』가져

  • 저소득층 등 55세대에 쌀과 보성사랑상품권 전달

  •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오모)에서는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관내 12개 읍면 55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서 읍면 사회복지사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운영 위원과 대의원 등 총 40명이 직접 방문하여 가정마다 필요한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 준비한 선물은 쌀(960kg)과 보성사랑 상품권(250매) 등 총 5백여 만 원으로서, 세대별로 필요사항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자체회의 등을 거쳐 결정했다.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임오모위원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노조 출범부터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가겠다“ 고 다짐했다.

    또한, 사랑의 쌀을 전달받은 보성읍 김모(65세) 할머니는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찾아와 따뜻하게 손도 잡아주고, 쌀까지 주냐며 올 겨울은 여러분 덕분에 잘 지낼 수 있겠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밝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매서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이 겨울,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이 전하는 이웃사랑으로 연말을 보내는 보성군민들의 가슴은 따뜻하기만 하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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