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성권역 농림수산식품부 평가 거점면소재지 선정



  • 3년 동안 70억원 투자 마을종합개발사업 총력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2009년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평가한 거점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이 선정되어 마을종합개발사업이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하게 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에 4지구를 선정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중간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 2010년 사업대상지에 16개 중 조성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성군 조성권역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은 면소재지를 중점 개발하는 사업으로 내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부터 3개년에 걸쳐 70억원을 투입, 오는 2013년 준공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동로현문화복지센터 건립, 5일시장 활성화 사업, 친환경농산물유통판매센터 등을 통해 교육, 문화, 복지시설을 확충, 도시와 농촌지역을 연계할 수 있는 중간 거점공간으로써 면소재지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

      따라서 군은 조성면거점면소재지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윤래)와 함께 주민 공청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0년 하반기 세부설계를 완료, 오는 2011년도에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윤형진 조성면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조성면은 물론 겸백면, 율어면, 득량면 그리고 고흥군 대서면까지 아우르는 교육, 경제 등의 거점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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