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전통 문화 배워요

  • 보성군, 겨울방학 청소년 예절한문교

    전남 보성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보성향교(전교 최상전)와 읍면 경로당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새해 1월 22일까지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성(예절한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성향교와 읍․면별 경로당 등 7개소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사상과 정보화 시대에 맞는 예절교육, 실용한자, 생활예절, 충·효 및 내 고장 전통 문화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인성교실은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 방학기간을 이용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내 고향 바로 알기를 통해 애향심을 심어주고, 꼭 알아야할 예절을 가르침으로써 학부모는 물론이고 청소년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며 해마다 수강생도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원로 어르신들이 손자뻘의 아이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고 계신다.”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예절교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전용 문화․휴식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추진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재단 인재육성 기금 모금 등 청소년 건전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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