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친환경 농업육성과 돈버는 농업을 위한 핵심기술 보급을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2일부터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따르면 읍면회의실 및 복지회관 등 15개소에서 농업인 2천 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지도사 12명의 자체 교관과 외래강사 2명을 초빙, 친환경농업반과 특화작목반 2개 반으로 편성하여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핵심 기술교육 및 농정시책과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돌출된 문제점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기술보급, 다양한 농정 정보, 농산물 품질관리,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 조성 등 농촌생활자원 교육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라온씨앤이 대표 이정필 박사 등을 초빙하여 보성군 특화작목인 오디뽕과 방울토마토 등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기술교육과 재배사례 비교분석, 생생한 현장 영농에 대한 질의응답 식으로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인들에게 취약한 농산물 마케팅 분야도 전문가를 초빙하여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교육이 수입 개방화 물결에 맞서 앞으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할 활로를 모색하고, 특화작목 개발과 농수산물의 유통 등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게 전략품목을 선정하여 맞춤식 교육으로 편성하였다."며,  ”특히 농산물 품질관리 사업, 신종플루 예방 등을 수록하여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면서 관심 있는 농업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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