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도 뜨고, 보성도 떴다



  • “패떴”, 다시 찾고 싶은 곳 1위 강골마을에서 마지막 촬영

    전남 보성군이 TV와 영화 등의 촬영지로 각광을 받으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가운데 SBS TV “패밀리가 떴다” 마지막 촬영이 보성 강골마을에서 이뤄졌다.

      지난해 TV 인기 프로그램인 “1박 2일”과 “무한도전”, “일요일 일요일밤에”, 영화 “킹콩을 들다.”, “불꽃처럼 나비처럼” 촬영에 이어 지난 11일과 12일, 보성 강골마을 일원에서 “패떴”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촬영은 지난 2008년 6월에 이어서 “패떴”의 마지막 방송을 위한 이별 여행지로 강골마을이 선정되고, 그동안 출연한 패밀리들이 모두 함께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녹화 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받아왔다.

      특히 제작팀이 보성을 다시 찾게 된 것은 지난 2년여 동안 촬영한 마을 중에서 패밀리가 다시 가고 싶은 곳 1위가 바로 보성 강골마을이었고, 강골마을 방송 때부터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았으며,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의미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번 촬영은 강추위 속에서도 마을 이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강골마을의 대표 특산품인 엿 만들기 등 다양한 테마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보성 강골마을은 흙돌담과 고샅길, 그리고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마을을 한 바퀴 돌고 나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온 듯한 착각이 들만큼 전통의 멋이 잘 간직된 곳이다.

      또한 임권택 감독의 영화 ‘태백산맥’과 ‘서편제’, 김대승 감독의 ‘혈의 누’ 김용균 감독의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이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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