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생활환경정비(오지, 정주권)사업 조기발주



  • 보성군은 생활환경정비(오지, 정주권)사업 조기집행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설계를 발주하고,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마을회관을 돌며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이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금년에 추진할 생활환경 정비사업은 총 29개 사업에 6,454백만 원으로 이번 설명회는 주민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설계자의 착오 등을 줄여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노동 금호~대련간 농로확포장 공사, 겸백 평화마을 진입로 확포장, 복내 일봉 배수로 정비 등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으로서 그동안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주민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설명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하여 실시설계를 조기에 완료하고 2월 중에 사업을 발주해 영농기 이전에 주요 공종 등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착공 후 보상협의 지연 등으로 공사가 중지되는 사례가 없도록 이해관계자 등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여 기공승낙서도 사전에 징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활환경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주민 이동 설명회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10년 조기발주를 위하여 지난해 대상사업을 확정하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 등 사전행정절차 등을 완료, 설계를 발주하는 등 지방재정 조기 집행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함으로써 상반기 내에 예산 60% 조기 집행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공사를 추진하면서 예산이 낭비되었던 원인 등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하여 지난해 2010년 예산 편성 시부터 실과, 읍면 협의회를 개최 정보를 상호공유 상위계획 등과 중복, 이중 반영된 사업장 및 시기 등을 조정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업예산도 10% 절감할 계획이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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