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군민과의 대화 성료

  • 보성군(정종해 군수)은 지난달 12일부터 보성읍을 시작으로 29일 미력면까지 12개 읍․면을 순회 하면서 2,500여명의 군민과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 여론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군민과 대화는 공직선거법으로 인해 2010년도 군정보고를 생략하고, 군정에 대한 애로사항이나 제안 등을 정종해 군수가 직접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화의 장에는 해당지역 출신 도의원과 군 의원,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개발위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주민 건의 사항 총 200여건을 수렴하여 30여건은 현지 답변으로 해결하고, 170여건은 현장 확인 및 세부사항을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교통여건 개선 및 도로정비, 소하천 정비, 농로포장 및 농업용 배수정비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업을 적극 시행해달라는 건의가 주류를 이뤘다.


      또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 군민소득 증대와 직접 연계 될 수 있는 다양한 건의사항도 쏟아져 이를 적극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림어업의 회생과 투자유치, 교육부문 투자 확대 등을 통해서 잘 사는 보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에 맞추어 녹색 일자리 창출과 거점지역 육성 등으로 풍요로운 녹차수도를 만들어 가겠다며 군민의 협조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군민과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은 “보성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종해 군수와 군민들이 지역의 현안에 대해 대화와 토론을 통한 새로운 군정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보성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군의회의 동반자적 협조와 지역 언론의 적극적인 홍보, 군민의 화합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열린 군정을 통해 풍요로운 녹색의 땅 희망찬 보성건설에 총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