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성농공단지 기공식

  • 전남테크노파크 마그네슘 자동차 부품 단지 육성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5일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조성농공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공영개발 방식으로 시행되는 조성농공단지는 조성면 조성리, 귀산리 일원에 145,764㎡ 규모로 사업비 102억원이 투입되며, 전체면적 중 67%를 공장용지(96,693㎡)로 하고, 소공원․ 소하천․완충녹지와 공공시설용지 공간 등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조성농공단지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연계하여 신소재 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하는 중심축으로 오는 3월 마그네슘 자동차부품 가공화 연구동이 착공하여 11월 완공될 계획이다.

      또한 2015년까지 핵심 부품 마그네슘 전문기업 30여개사를 육성하고, 앞으로 조성될 보성일반산업단지에도 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3,000여명의 고용창출과 5,000억원의 생산 유발의 성과를 거양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신소재뿐만 아니라 지역농수산물을 가공과 판매를 할 수 있는 농수축산물 가공업과 식료품 제조업 등 친환경 제조업 위주로 입주를 계획하여 입주가 완료되면 첨단 신소재와 친환경 농수산물 가공업으로 녹색 농공단지 조성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기공식에서 “조성농공단지에 조성될 마그네슘 자동차부품 산업연구 단지는 경량화가 생명인 전기자동차의 상용화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준영 지사는 “조성농공단지의 기공은 전남 동남부권의 발전에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도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인구 유입을 위해 보성일반산업단지를 개발하고 대규모 유통단지 조성 및 남해안 해양리조트사업, 율포 관광지 등 혁신적인 프로젝트의 민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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