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로 뜬 보성, 이번엔 드라마

  • 순도 100%, 보성에서 촬영한 드라마 설날 방영
    EBS ABU 어린이 드라마 ‘내 친구의 숙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8개국 통해 한국의 美 소개


      SBS TV “패밀리가 떴다.” 마지막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전남 보성이 14일 설날에는 EBS ABU 어린이 드라마 ‘내 친구의 숙제’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드라마 ‘내 친구의 숙제’는 지난해 10월 보성차밭과 득량면 강골마을, 열화정, 간척지, 득량만 갈대 등을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득량 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드라마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아시아권 8개국이 공동 제작하는 ABU 어린이 드라마로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몽고, 부탄, 브루나이 등의 나라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테마는 ABU 공통적인 주제인 ‘어린이의 정신적 성장’이며, 외국의 어린이들에게 드라마를 통해 우리나라를 소개하기 위해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강골마을에서 드라마 전편(全篇)을 촬영했다.


      주요 내용은 도시에서 전학 온 여학생과 강골마을에 사는 남학생이 우리 동네의 자랑거리를 찾아오라는 선생님의 숙제를 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며 우정을 쌓는다는 에피소드로 전개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기획전부터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보성과 강골마을을 염두 해 두고 극본 등을 작성했다.”면서 “보성의 알려진 매력뿐만 아니라 감춰진 매력을 좋은 영상에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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