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 설맞이 위문



  • 보성군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권육례)에서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담은 위문품으로 훈훈한 이웃의 정을 전달했다.


      면에 따르면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원 30여명은 지난 5일부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50세대에게 떡국용 떡과 김을 준비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은 1995년부터 15년 동안 매년 명절이면 지역 사랑의 메신저로서 보이지 않는 참사랑을 실천하여 지역공동체를 지켜내는 든든한 지킴이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위문을 받은 득량면 오봉리 오 모(62세)씨는 “요즘 날씨가 춥고 도와주는 손길이 적어 몸으로 느끼는 체감온도가 더욱 낮았는데 이렇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받아 이번 설에는 따뜻한 떡국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이번 설맞이 위문품 전달을 시작으로 2010년에도 목욕봉사, 환경정화활동, 홀로 사는 어르신 위문, 결식아동 밑반찬 제공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