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평가 최우수 시상금으로 취미교실 운영

  • 보성군에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농어촌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여성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건강한 여성이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다양한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성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과목을 선정 복지회관, 주민자치센터,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실시한다.


      이번 여성취미교실은 남녀노소의 생활체육으로 인정받고 있는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요가, 건강체조, 장구과목 등 다양한 과목을 10회~24회에 걸쳐 전문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교육비용은 지난해 보성군이 2009년 복지정책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특별 지원금이 지원된다.


      읍․면별 프로그램으로는 노래교실은 보성읍 종합사회복지관과 보성농협회의실, 벌교농협회의실 댄스스포츠는 노동면 복지회관, 미력면 주민자치센터, 율어면사무소 회의실, 회천면사무소 회의실, 웅치면 복지회관, 요가는 복내면민회 사무실, 조성면 복지회관, 득량면사무소 회의실 건강체조는 벌교읍 부인경로당, 문덕면 생활관, 장구교실은 겸백면 복지회관에서 운영된다.


      보성농협회의실에서 열리는 노래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 모임 보성분회 김귀임 회장은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녹차수도 보성군민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끼는데, 시상금을 다시 주민복지에 사용하여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농어촌지역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받은 특별지원금 9천만 원을 주민 복지증진에 사용할 예정이다.”면서 “특히 여성취미교실 내실 운영 등으로 여성이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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