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2011년 해양수산사업 확정』추진

  • 보성군은 2011년에 추진할 해양수산사업을 확정하고 추진할 사업예산 총 62건 437억원을 전남도 및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에 요구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 수산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어업인에게 지원할 자율사업으로 수산물 위판장, 뱀장어 노천지 순치사업 등 21건 15억원을, 군 자체 공공사업으로 꼬막생태전시관건립사업, 해양관광자원개발, 해양종합 휴양지조성, 연안친수공간조성사업 등 41건 422억원 등 총 62건 437억원을 신청하기로 했다.
     
      내년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수산물 위판장 5억원, 뱀장어 노천지 순치사업 5억원, 꼬막생태전시관 건립사업 30억원, 연안친수공간조성사업 30억원, 해양종합휴양지 조성 100억원 등이다.

      또한 금년도 해양수산사업자 및 사업지구 선정에 대하여 3건 3억여 원의 사업계획과 우선순위 및 사업대상 등을 심의하여 사업을 조기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군은 지난해에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벌교꼬막』이 수산물 지리적 표시제 전국 제1호로 등록하였고,『자연이 살아 숨쉬는 천상 갯벌 벌교 꼬막』의 브랜드를 구축하여 꼬미․쫄미 등 2종의 상표 등록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에 꼬막거리 등 벌교꼬막웰빙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수산물 수입개방과 FTA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노령화되는 어촌 현실을 감안하여 수산업의 기반조성과 편익시설 확충에도 중점을 두고 투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되어 적극 추진되면 수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어민 소득향상과 보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된다”면서 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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