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참여 인원 604명, 사업비 972백만 원 투입

    보성군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조기집행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10월 말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노인인구가 29%로서 초고령 사회를 맞아 지역맞춤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추진함으로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는 물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은 972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사랑나눔도우미 파견(노-노케어), 문화유산지킴이, 아동안전지킴이 등 6개 사업에 참여인원은 지역 어르신 604명(연58,386명)이다.

      군은 노인일자리 시작에 앞서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읍면 사무소를 순회하며 참여자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직무․안전교육을 모두 마쳤다.

      또한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와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인생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적성에 맞는 일을 할 수 있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 등 일석이조의 효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보성군은 녹차수도로서의 관광보성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어르신들이 더불어 사는 복지보성 공동체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인 일자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 어르신 복지센터를 건립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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