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 조사 실시

  • 이웃의 어려운 가정 찾아주세요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동절기 저소득·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돕기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임채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조사계, 읍․면, 복지이장, 좋은이웃들 봉사대, 우체국집배원 등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국가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을 못 받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발굴․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대상은 최근 3년간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중지가구, 긴급지원 신청자, 가구원의 질병․장애로 인해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담당자와 희망복지지원단 방문조사를 통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제도를 몰라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긴급복지지원사업과 복지서비스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며 “주변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발견할 경우 반드시 군청 주민복지실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에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통해 총 380여명을 발굴하여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등 공적급여신청과 집수리, 온누리 상품권, 난방유 지원, 하루 100원의 행복 등 민간기관 서비스를 연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