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명품 쌀 생산 기반부터 튼튼히

  • 보성군이 고품질 쌀 생산지로 급부상하면서 농번기를 앞두고 대상 농가에 대한 교육 등 올해 명품쌀 생산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득량면, 복내면 고품질쌀 조성사업 단지회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자소독 및 육묘요령 등 교육과 단지운연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금년에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로 복내면 용동, 반석리를 중심으로 47ha, 득량면 오봉, 예당리를 중심으로 70ha를 조성, 최고품질의 호품벼와 탑라이스 매뉴얼을 적용하여 단백질 함량 6.0~6.5%, 완전미 비율을 95%이상, 품종 혼입율은 제로인 최고의 맞춤형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시책인 단일품종 재배를 위한 사전 대비책도 강구하는 등 전국으뜸 보성쌀의 생산기반과 명성유지를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보성군의 대표 쌀인 녹차미인 보성쌀은 전국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 쌀 1800여개 중 12대 브랜드 쌀에 2년 연속, 전남베스트 10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명실 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고품질 쌀 생산지로 인정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녹차미인 보성쌀이 고품질 브랜드 쌀로 소비자의 인정을 받고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생산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도록 하기 위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연구와 지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전국의 우수 쌀 브랜드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명품 브랜드 쌀 생산 지역으로 지속 육성하면서 저장방법 개선 등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며 “추후 세계로의 수출 진로도 모색해 볼 계획이다.”며 보성 쌀의 세계화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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