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특수교육,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첫걸음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3일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군장애인복지관 에서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보성군장애인복지관 민기철 사무국장이 ‘학교현장 속 인권감수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인권감수성 이야기와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의 전반적인 실제에 대한 강의를 해주었다.

    뒤이어 최지숙 사회복지사가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안내하고 보치아 경기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치아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들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이다.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한 예당중학교 조○○ 특수교육실무사는 “나의 인권감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교구성원들과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이 필요한 부분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환 교육장은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건에서 인권적인 요소를 발견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현장의 동반자로서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지원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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