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남초등학교, 다문화 전통놀이 교육 실시



  • 지난 9월 13일, 득량남초등학교 득량관에서는 “친구들아 함께 놀자”를 주제로 다문화 전통놀이 교육이 진행됐다. 다문화 전통놀이는 놀이를 통하여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은 다문화 아시아 밝음 공동체 박응선 센터장과 서윤숙 강사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먼저 세계에는 다양한 전래놀이에 대해 알아본 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베트남, 방글라데시, 일본의 전통놀이를 경험하였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전통놀이를 통하여 학생들은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였으며, 다문화 학생들에게는 친숙하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득량남초의 2학년 한 학생은 “엄마에게 배운 베트남 낱말들을 사용하며 놀이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쉬는 시간에 놀이를 또 하고 싶고 집에 가서 엄마도 알고 있는지 물어봐야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백우현 교장은 “놀면서 배우는 놀이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더 큰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