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남초가상현실(VR)로 배우는 SW

  • 보성군 득량남초등학교(교장 백우현)는 지난 5월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광주로 SW 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번 체험학습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여 융합적 사고를 길러주고자 계획되었다.

    오전 시간에는 VR(가상현실)체험관을 찾아 학교 교실 현장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VR 기계들을 직접 체험하였다. VR기계들을 구경하고 사용방법을 알아보며 VR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VR기계를 직접 착용하고 롤러코스터 타기, 게임 속 공간의 주인공이 되어 활약해보기 등의 경험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시간에는 미디어아트센터를 찾아 홀로그램 공연 관람 및 미디어와 놀이를 접목한 미디어 놀이터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다양하게 접목되는지를 알아보았다.

    5학년 한 학생은 “VR 기계를 착용하면 새로운 공간으로 내가 이동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신기하고 놀라웠다.”며 “VR만 있다면 멀리 가지 않아도 집에서 손쉽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득량남초 교장(백우현)은 “학교 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VR 등의 기술을 학생들이 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득량남초등학교는 드론을 학교 특색 활동으로 운영하며, SW 희망학교로 선정되어 소프트웨어 놀이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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