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 현장을 찾다



  • 보성군, 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보성지역 중학교 교원 25명과 함께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 현장을 찾아 떠났다.

    ‘학생참여 중심 수업역량 강화, 내실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자유학기제 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교실수업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는 창의성, 인성, 다양성을 갖춘 미래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으로의 변화 필요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전국에서 운영한 자유학기의 우수한 수업 및 학교의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나눔의 장으로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여 3회째 열리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자신의 교과에 해당하는 수업시연을 참관하면서 학생 중심의 수업과 과정중심의 평가에 대한 실천 사례를 습득하고, ‘수업 이야기와 소통이 있는 나눔의 마당’을 통해 자율적인 수업 개선 의지를 다졌다.

    이도환교육장은 출발에 앞서 "자유학기에서의 수업과 평가에 대한 우수 사례를 잘 배우고 익혀, 학생중심의 교육활동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길러주는 교육을 해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원들은 첫째 날 저녁시간을 활용해 농촌지역 특성상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어 자주 접하기 힘든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관람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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