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Wee센터 마을로 찾아가는 상담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 Wee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17일 양일간 겸백면 능묵마을과 벌교읍 고읍마을에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지속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을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상담’은 2017년 1월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방학동안 학생과 함께 생활하는 보호자와 마을 주민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마을로 찾아가는 상담은 학생생활에 관심이 많은 마을을 추천받아 선정하였으며,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상담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어르신을 위한 건강 체조와 웃음치료를 병행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및 자녀 또는 손자녀와의 관계개선, 양육방법안내 등 개인 상담과 Wee센터 홍보 등으로 실시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아버지는 “시골에서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힘든 부분에 귀 기울여 주시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상담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모 입장에서 상담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는데 편하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백남근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에게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 지원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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