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5일 시장 가는 길, 확 넓힌다



  • 전남 보성군은 그동안 도로가 협소하여 차량통행은 물론 주민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했던 보성 5일 시장 가는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사 구간은 사업계획 우선순위에 따라 도로 정비가 시급한 보성읍 보성리 농산물검사소에서 철길 건널목까지의 도시계획 장기 미집행 도로 L= 330m이며, 총 사업비는 군비 12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4월 착공하여 올해 연말 준공할 계획이며, 지난 2일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도로확충 정비로 보성 5일 시장 가는 도로의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인근 저지대를 매립 정비함으로써 주변 도시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군은 장기미집행 도로정비 사업비 확보를 위하여 지난 3월에 준공한 신흥동산공원화 사업 잔여 상업 부지를 일반 군민에게 매각하여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방 재정 확충에도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충은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통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도시계획구역 내 장기미집행 도로에 대한 국비 지원이 없는 현시점에서 국비지원 건의와 군비 재원 확보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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