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회천감자」전국 최고 명품 브랜드로 집중 육성



  • 2010년 브랜드 육성사업에 10억 7천만 원 투자

    보성군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0년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대표농산물인 “회천감자”를 대외 경쟁력을 갖춘 우수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회천감자 브랜드 육성사업에는 총 10억 7천만 원을 투자하여 생산기반 및 종합처리시설을 구축하고, 조직과 유통체계를 단일화하는 것은 물론 마케팅강화를 통한 홍보 및 판촉활동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남의 45%를 차지하는 회천감자는 회천, 득량면의 940 여 농가가 1,000 여 ha를 재배하며, 호당 1,500여 만 원의 평균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은 약 2,100여 만 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분산된 5개의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는데 중점을 두고 회천농협이 경영주체로서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주도하여 규모화를 통한 시장교섭력 제고 및 차별화된 유통․마케팅전략을 추진, 회천감자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 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회천감자는 전국 최고의 웰빙건강식품으로서 대한민국의 대표 밭작물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돈 버는 농업으로 키워 나가는데 농정을 집중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청정해역인 득량만과 여자만의 싱그러운 바닷바람을 받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은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회천감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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