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대원사 왕벚나무꽃길, 이번 주 절정



  • 지난 12일, 광주․전남 상수원인 주암호와 천봉산 자락에 위치한 보성군 문덕면 천년고찰 대원사 가는 길에 왕벚나무 꽃봉오리들이 꽃망울을 터뜨려 절가는 길 5㎞가 온통 꽃향기로 흠뻑 젖어 있다.

      대원사 가는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오를 만큼 운치 있는 풍경을 자랑하며, 인근에는 주암호와 서재필 기념관, 티베트 박물관 등 볼거리도 풍부하여 봄나들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요원 배치, 바가지요금 근절 등 행락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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