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산 미생물 배양사업 호응



  • 보성군이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축산 실현을 위해 광합성균 미생물을 배양하여 보급하고 있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의하면 친환경 축산 및 안전한 축산물 생산성 증대를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미생물 배양 보급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내 친환경 축산관리실에서는 배양균 킷트를 광합성 미생물 배양기를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배양하고 관내 축산농가에 급여효과가 좋은 곳을 우선 선정하여 매주 120ℓ씩 공급하고 있다.

      광합성 미생물은 토양 또는 대기에 있는 유해한 탄소, 질소 등 황화합물을 제거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미생물로 국내외에서 널리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작물 생육에 이용할 경우 단백질, 핵산, 비타민류 등 각종 생리활성 물질을 분비하여 작물생육을 왕성하게 만드는 등 친환경 농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가축분뇨 악취냄새, 파리, 모기 발생률이 감소되며 가축사료 및 음수에 혼합하여 급여하게 되면 설사예방 및 소화촉진, 육질향상, 항병력 증강 등 효과가 있어 항생제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적 축산 육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고급육 생산에 주력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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