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통의 맥도 잇고, 일자리도 창출하고

  • 보성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이 소기의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7차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에서 전남 대표로 보성군의 ‘사회적 기업 알자리 창출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전국 자치단체가 모인 ‘제7차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에서 보성군은 전통 삼베 직조기술과 천연염색의 조화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한국 전통 천연염색의 보전 및 계승 발전에 기여한 바를 발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통 삼베와 천연염색 기술을 더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사)한국천연염색협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천연염색협회는 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하여 자칫 잠재될 뻔한 보성삼베와 천연염색 기술을 더해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 전통 문화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주민의 수입을 증대시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2008년부터 지역 주민 29명을 주축으로 결성되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지금까지 5억 8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린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 사업 상반기를 결산 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확정 되어 기관 표창과 2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고 전남 대표 시․군으로 행정안전부 평가에 추천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전담반 구성 등 전방위 체제를 구축하고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행정안전부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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