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꼬막 축제 성료!

  • 소설 태백산맥과 꼬막의 고장 보성군 벌교읍에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열린 2009.벌교 꼬막축제가 30만 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회(회장 이동현) 주관으로 꼬막잡기․꼬막까기․꼬막 삶고 시식하기 등 꼬막 체험 행사와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첫째 날에는 꼬막노래자랑, 대형꼬막화합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1일에는 꼬막까기 대회, 꼬막 음식만들기 체험, 조정래 등산길 산행, MBC TV 축하쇼, 청소년 페스티벌, 마지막 날에는 태백산맥 현장탐방, 중도방죽 걷기대회 등 각종 체험 행사가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꼬막 삶고 시식하기, 꼬막잡기, 꼬막까기, 녹차시음 등의 행사장에는 행사기간 동안 내내 가족단위 관광객이 줄을 설 정도로 붐볐으며, 여자만 청정해역 대포리 갯벌에서는 꼬막잡기, 널 배타기 등은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다.


    특히 벌교읍내에 위치한 꼬막전문 식당에는 꼬막정식과 지역 특산품인 짱둥어 탕 등 벌교의 별미를 먹으려는 관광객이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벌교 시장에는 제철을 맞은 벌교꼬막을 사려는 관광객들로 크게 붐볐다.


    벌교 참꼬막은 찬바람이 나는 지금부터 제철로 예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헤모글로빈이 많이 함유돼 노약자나 산모 등에게 좋으며, 단백질, 무기질, 칼슘,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되어 최고의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국내해안습지로는 처음으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청정 벌교갯벌의 보존과 꼬막 웰빙 센터 조성, 국내 유일의 꼬막 축제 진흥 등을 통해 벌교 참꼬막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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