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성면, 장수노인 안부 살피기



  • 매달 모은 청우회비로 시원한 모시메리 선물


    홀로사시는 노인과 최장수 노인을 찾아 안부를 살피는 일선 공무원들이 화제다.


    전남 보성군 조성면사무소 직원들은 연중 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3월부터 관내 불우 이웃과 최장수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다과류와 더운 여름을 시원히 보낼 수 있는 모시메리 옷을 선물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면에서는 지난 26일에는 최장수 어르신인 차두영(96세), 이순례(99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청소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이야기 벗이 되어주고 있다.


    직원 정정숙씨는 “앞으로도 홀로 사는 노인들의 고독과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찾아뵙고 자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