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11년 기금운용성과분석 우수



  • 보성군, 건강식단 배우기 큰 호응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달부터 가족사랑의 표현 내 혈압, 내 혈당 알기에서 시작이라는 주제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4주 과정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건강증진교실은 평생을 두고 지속적인 자가 관리가 필요한 뇌혈관질환에 대한 다양한 건강지식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하여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검진과 신체계측 측정,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 영양교육, 스트레칭 배우기, 중풍예방을 위한 한방교실, 저염식 조리시연과 시식회 등 질환과 관련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전남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순천청암대학교 호텔조리학과, 보성군 보건소가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식단배우기와 저염식 조리시연․시식회는 고혈압 식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교육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김희아 호텔조리학과 교수는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급증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와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노년기 식습관이 질병 관리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만큼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기 위하여 두부, 살코기 등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고,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섭취될 수 있도록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운동, 금연, 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성군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힘으로써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증진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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