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웅치면사무소 신축 첫 삽



  • 17억 원 투자하여 친환경 건물로 신축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지난 23일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치면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웅치면사무소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웅치면사무소는 회의실이 협소하고 건물 균열로 우기 시에는 빗물이 스며드는 등 노후 되어 건물 붕괴 등 안전상의 문제로 2010년 구조안전 진단 결과 D급 판정에 의해 위험시설로 분류된 건축물이다.


    보성군에서는 17억 원의 군비를 투자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고품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능성을 갖춘 현대적인 시설물로 웅치면사무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신축할 웅치면 청사는 중산리 57-6번지에 지상 2층 연면적 788㎡에 회의실, 사무실, 민원상담실, 면장실, 주차장 20면 등을 배치했으며, 오는 9월말 준공하게 된다.


    특히 208㎡ 면적의 다목적 회의실은 각종 교육과 회의는 물론 면민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정종해 군수는 인사말에서󰡒면 청사 신축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고품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을 면민에게 약속했으며, 공사관계자에게는 부실시공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견실 시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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