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관급공사 지역 업체 참여율 높인다.

  • 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각종 공사 입찰 공고 시 지역 업체 참여 협조 사항을 게재하고 이행 사항을 확인하여 관급 공사 지역 업체 참여율을 제고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대상사업은 전자 견적을 제외한 종합공사 2억 원 이상, 전문공사 1억 원 이상, 전기, 소방, 통신공사 및 산림 사업은 8,000만 원 이상 입찰 공사에 적용한다.


      주요 사항으로는 “공사낙찰자는 보성군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율 확대를 위하여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하도급계약시 지역업체 우선 참여 및 하도급대금 직접지불계약 ▲자재구매, 현장기능공사용, 건설장비 등 지역 업체 이용 등 최대한 협조를 하여야 합니다.” 라고 입찰 공고문에 게재한다.


      그리고 감독공무원 또는 부서업무담당자는 현장점검 및 감독일지에 협조사항 이행여부를 수시로 확인 기재하고, 협조를 독려 할 것이며 계약 부서에서는 적격심사, 도급계약서 작성 시 낙찰업체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보성읍에서 건설업을 하는 Y씨는 “지역 업체가 가동이 잘되어야 생산과 고용이 증대되고 세수(稅收)의 역외 유출도 방지되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것 아니냐” 며 “이런 시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업체에서는 적정가격 받기와 관계공무원들이 각별히 신경을 써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및 세수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업체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특히 “지역경제 살리기는 공사뿐만 아니라 담배 한 갑도 지역에 있는 가게를 이용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기관단체와 군민들이 동참해야만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만큼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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