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 열기



  • 신난다! 재밌다!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의 7월 릴레이 활동에 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에서 신나고 재미있는 “주말 119 안전 아카데미”라는 주제로 조손가정 아이들과 두 번째 만남을 함께 가졌다.


    보성소방서 직원들은 최근 조손가정 학생들과 함께 영암소방항공대학을 방문하여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소방헬기 구조 활동과 산악구조 등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헬기 구조체험은 모의훈련 장소에서 아이들이 직접 구조 활동에 참여하여 위험에 대한 인식과 안전 생활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활동은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헬기탑승으로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최고의 선물이 되었다.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윤남)에서 준비해온 떡, 과일, 음료 등 간식과 돈가스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우리 군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에 참석하여 물놀이와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즐거움은 배가 되었다.


    박병주 보성소방서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향후에는 지역청소년들과 아동들에게 소방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은 지난 6월 고흥 나로호 발사대 견학에 이어 두 번째이며 향후 보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관내 초등학교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군 관계자는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와 같은 토요일 프로그램을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와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생활 속 작은 실천과 변화가 위험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의 바람직한 변화들이 지역사회의 착한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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