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 과다사용, 아니아니 아니되오



  • 보성군청소년지원센터,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교육
    게임중독 예방 및 인터넷 사용조절 능력 키워주기


    보성군청소년지원센터(소장 최지연)는 벌교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및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성군청소년지원센터가 청소년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습관에 대해 진단하고 건강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방법 지도 및 전문기관의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은 지나치게 인터넷과 게임에 몰두함에 따라 인터넷 사용의 내성, 금단 증상이 생겨 수면, 학업, 건장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발생시키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조사한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서는 10대 청소년이 주 평균 이용시간이 13.2%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1 년 하루에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10대 청소년은 97.8%로 2010년 97.3%보다 0.5%p 증가했다.


    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 조사한 「인터넷중독실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율은 8.4%이며, 10대가 11.4%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10.4%로 조사되었다. 청소년 중독율이 전체적으로 감소했으나, 고등학생(중독율 12.4%)이 매우 높고, 이는 대학생(중독율 11.0%)까지 연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자가 검진 및 중독 예방을 위한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 및 자기통제 훈련을 통해 중독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의 정의와 과다사용의 폐해, 중독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하여 바른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법을 숙지하여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정기진단을 통해 인터넷 사용에 대한 바른 습관 형성과 게임중독 예방, 인터넷 사용조절 능력을 기르는데 힘써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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