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위생업소 손님맞이 특별지도점검

  • 보성군, 다중이용업소 등 관광객 불편해소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율포솔밭해변(해수욕장) 및 해수풀장과 웅치 제암산 자연휴양림 등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식품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국도변 휴게소 및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보성군은 8월(1개월)을 하절기 위해식품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하고 국도변 휴게소 및 관광지주변의 음식점, 식품판매점과 생선횟집 등에 대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음식가격표 게시와 가격표에 의한 요금준수 여부, 무허가(무신고)ㆍ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음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적정 보관과 식기류 등 세척상태, 사용 식수의 적정성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와 친절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최근 우리도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생선회 취급업소 40개소에 대해서는 수족관 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등 특별 위생 점검과 수족관수, 어패류를 수거하여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은 물론 율포솔밭해변과 웅치 제암산 자연휴양림에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식품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관광객 편의도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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