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이제는 걱정할 것 없네!



  • 보성군, 장좌배수펌프장 주민 견학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7월 31일 벌교읍 장좌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배수펌프장 가동 및 중앙제어시스템 설치 현장을 주민들에게 공개 했다.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장좌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소방방재청의 국비지원을 받아 작년 6월 착공하여 우기전 주요공종 완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6월 28일 펌프 시험가동을 실시하고 장마기간 중 펌프장을 가동하는 등 사실상 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주민들의 기대감 및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견학의 기회를 마련했다.


    장좌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시 여자만으로 흐르는 칠동천의 홍수위가 상승하여 자연배수가 불가능 할 경우 중앙제어시스템에서 자동 인식하여 3개의 배출구로 분당 39톤을 빗물을 배출하는 펌프시설 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 모씨는 공휴일과 야간작업까지 하면서 펌프장 공사를 시행한 시공회사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매년 장마기간이면 지대가 낮아 상습 침수되어 주민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는데 이제는 155세대 450여명의 주민이 태풍이 몰아쳐도 발 뻗고 편히 잠을 잘 수 있겠다.”면서 공사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장좌 배수 펌프장 사업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그 동안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 엄두를 못 냈으나,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로 사업비가 확보되어 사업이 시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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