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불법행위 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 관계자 긴급회의 개최



  •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지난 1일 군청 4층 재난대책상황실에서 보성군에 소재하거나 사업을 하고 있는 보성군 산림조합, 설계․감리 및 시공업체의 대표와 현장 대리인 총 36명을 긴급 소집하여 불법행위 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불법 하도급 행위, 설계 및 감리 부실 등과 관련하여 수시기관의 조사 결과 발표와 언론보도에 따라 보성군의 숲 가꾸기 사업과 관련되어 있는 조합 및 법인을 긴급 소집하여 관련 규정 준수와 여름철 안전사고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신명수 부군수는 “우리군의 금년 산림청 주관 숲 가꾸기 산물 기계화 수집 및 일괄시스템 운영 등의 평가 결과 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등 2012년의 주요성과에 힘써 주신 산림조합 및 법인 등 관련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불법 하도급 행위 근절에 산림조합 및 법인 등이 스스로 앞장서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관내 숲 가꾸기 사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시달하고 관계자들의 경각심 고취 및 사전 불법행위 발생 차단을 위해 업체 대표자에게는 불법행위 근절을 현장대리인에게는 산림기술자 선임 및 규정준수와 관련한 서약(확약)서를 징구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산림조합 및 법인의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 및 지도 등을 펼쳐 나가 불법행위 근절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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